1987년 삼성 라이온즈 시즌
1987년 삼성 라이온즈 시즌은 삼성 라이온즈가 KBO 리그에 참가한 6번째 시즌이다. 박영길 감독이 팀을 이끈 첫 시즌이며, 팀은 타선의 맹활약으로 전기리그와 후기리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. 그러나 김일융의 일본 복귀, 성준의 방위복무, 황규봉의 코치 승격 등의 이유 탓인지 투수력이 붕괴되어[1] 한국시리즈에서 해태 타이거즈에게 4전 4패를 당하며 통합 준우승에 머물렀는데 그나마 김시진을 빼면 주력투수층이[2] 사이드암이었다.
타이틀
- 타율 : 장효조 (0.387)
- 홈런 : 김성래 (22)
- 타점 : 이만수 (76)
- 출루율 : 장효조 (0.461)
- 장타율 : 이만수 (0.579)
- OPS : 이만수 (1.010)
- WAR* : 이만수 (6.34)
- 루타 : 김성래 (190)
- 다승 : 김시진 (23)(21선발승)
선수단
- 선발투수 : 김시진, 진동한, 양일환, 성준, 김기태, 박동경, 최진영, 권기홍
- 구원투수 : 장태수 (1964년), 김성길, 김훈기, 이척기, 전용권, 김준희
- 마무리투수 : 권영호
- 포수 : 이만수, 손상득, 이성근
- 1루수 : 이종두, 박승호, 박정환, 홍순호
- 2루수 : 김성래, 김동재, 함학수
- 유격수 : 류중일
- 3루수 : 오대석, 김용국
- 좌익수 : 허규옥
- 중견수 : 장태수 (1957년), 김종갑
- 우익수 : 장효조, 최무영, 구윤
- 지명타자 : 홍승규, 정성룡, 김정수